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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orchid mom 2008. 12. 19. 10:04

12월 19일 살살한 날

 

버스를 타고 오면서

오늘따라 화요비의 "조금만 더 사랑했다면" 이라는 노래가 가슴에 와닿네

날씨예보를 보지않고 옷을 얇게 입고 나와서인지

아님, 맘이 허전해서 인지 ...

왜이리도 추운걸까? 자꾸 몸이 움츠러들어 몸이 아파온다

생각도 움츠러들게 만들고 행동마저 더 움츠러들게 하는 요즘

어떻게 살아가는게 바르게 후회없이 사는건지?

나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아무튼, 지금의 나의 생각과 행동들이 바른 것이였음 하는 바램이다

글을 쓰기로 맘을 먹으니 뭔가 활기가 생기는 것 같아 좋다

진작 내 맘을 털어 놓을걸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네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데 ...

뭐라고 하면 좋을지 오늘 하루 생각해보자!!!

내일은 네 이름이 생길거야 기다려~~~

오늘도 열심히 진실하게 살자

하지만,,,

진실하게 솔직하게 살수없다는 현실이 슬프다

특히 ,,, 내맘대로 솔직이 표현할수 없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