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8일
어젠
아침부터 독불장군의 독설로 날 힘들게했지만
기분좋은 마음으로 출근을 했는데
사무실에서도
어른답지 않은 동료의 말들에 상처를 받고
그만 두겠다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기에
참고 또 참으려니
가슴이 또 조여온다
하지만,,,
모처럼 친구들과의 저녁모임에서
평소보다 술을 과하게 마신 탓인지
아님 ,,
친구의 노래때문인지 울어버렸다
친구들 앞에서 울기는 첨이네
다른사람앞에선 울지 말라며 실컨 울어버리라며
더 슬픈 노래를 불러주는데
가슴이 메이고 또 메인다
하지만,,,
울고나니
속이 시원해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