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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秋櫻 / 山口百?

orchid mom 2009. 5. 22. 22:11

 

 

 

 

 

 

 

 

 

 

 

 

 

 

 

 

 

 

秋櫻 / 山口百恵

 

 

 

 

淡紅の秋桜が秋の日の
담홍의 코스모스가 가을날의

何気ない陽溜りに揺れている
아무렇지 않은 양달에서 흔들리고 있네요

此頃涙脆くなった母が
요즘 들어 자주 눈물짓게 된 어머니가

庭先でひとつ咳をする
툇마루 앞에서 기침을 한번 하시네요

縁側でアルバムを開いては
툇마루에서 앨범을 열어서는

私の幼い日の思い出を
                    나의 어린 날의 추억을                   

何度も同じ話くりかえす
몇번이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시네요

独言みたいに小さな声で
혼잣말같이 작은 목소리로

こんな小春日和の穏やかな日は
이런 따뜻한 날씨의 온화한 날은

あなたの優しさが浸みて来る
당신의 따스함이 스며 드네요

                          明日嫁ぐ私に苦労はしても                         
내일 시집가는 나에게 고생은 해도      

笑い話に時が変えるよ
웃으며 이야기할 날이 올 것이니    

心配いらないと笑った
걱정하지 말라며 웃으셨어요.
                         
あれこれと思い出をたどったら
이것 저것 추억을 더듬어 보면

いつの日もひとりではなかったと
언제라도 혼자인 적은 없었다고

今更乍ら我侭な私に
새삼스레 제멋대로였던 나에게

唇かんでいます
입술을 깨물었어요

明日への荷造りに手を借りて
내일에의 짐꾸리기를   도와주시며

しばらくは楽し気にいたけれど
잠시 동안은 즐거우신 듯하였지만

突然涙こぼし元気でと      
갑자기 눈물을 흘리시며 건강하라고

何度も何度もくりかえす母
몇번이나 몇번이나 되풀이 하시는 어머니

ありがとうの言葉をかみしめながら
고마워요.라는 말을 곱씹으면서 
                            

                            生きてみます私なりに                            
살아 볼께요 저 나름대로 열심히요

こんな小春日和の穏やかな日は
이런 따뜻한 날씨의 온화한 날에는

もう少しあなたの子供で
조금만 더 당신의 아이로

いさせてください
있게 해 주세요

 

 

 

 

 

 

 

 

 

 

 

 

 

출처 : 緣...
글쓴이 : 언젠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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