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

[스크랩]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orchid mom 2010. 1. 7. 10:06

     

    내 고등학교 다닐 때 이상우의 비창은 통학버스 안에서도 인기였다..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부르던 당시의 깜찍 귀여움에 많이들 좋아했는데

    이상우도 이젠 정말 추억의 가수가 되버렸다니..

     

    이상우하면 인간극장에서 너무나도 감동을 받았기에

    가수라기 보단 대한민국 대표 아빠라고 부르고 싶닷..

     

    빅마마 콘서트 갔을 때 무대에 섰던 이상우

    당시의 눈가에 고인 눈물이 뼈속까지 저리게 했던 그 순간을

    난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닷..

     

     

     

     

         이젠 그리워 할수 없어요.. 한사람도 믿을 수 없어요.

         떠나 가버린 그대의 빈 자리 다시 채워질수 없기에

         슬픈 이별도 하지 못하고 아픈 눈물도 흘리지 못하고

         무심히 그대 보내야만 했던 그순간이 미워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 정말로 이별이었나

     

         이제와 후회 할 수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아쉬움이 싫어요..


      

출처 : liebe7824
글쓴이 : 나여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