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차고 내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
달은 내게 오라 손짓하고
귓속에 얘길하네
지금 이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맘에 드는 옷을입고
노란꽃 한송이를 손에 들고
널 바라보다 그만 나도 모르게 웃어 버렸어
이게 아닌데
내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말이 아니야
그보다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야
숨이 차고 밤공기도 차고
두 눈을 감아야만
네 모습이 보여
걸을수가 없는데
구름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건
다 달라졌어
이게 아닌데
내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말이 남았는데
나를 봐줘요
내말을 들어봐줘요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해도 믿어지지 않을만큼 사랑해~
출처 : 그.대. 그.리.움.에
글쓴이 : 쿠기 원글보기
메모 :
'favori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랑과 이별 - 김신우 (0) | 2010.05.14 |
---|---|
[스크랩] 가슴이 아려와 - 에스진&란 (0) | 2010.05.13 |
[스크랩] Tomorrow s Memories / Janet Manchester ☆ (0) | 2010.05.07 |
[스크랩] 그리움의 재즈모음 / For Your Love 外 ☆ (0) | 2010.05.07 |
[스크랩] 김목경 // Play the Blues (0) | 2010.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