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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 생각나는 밤 글/ 이 문 주 그대가 나를 아는체 해준 것만으로 가슴은 두근거리고 사라지고 없던 미소가 피어나면서 그런 그대를 한없이 기다리게 되는 그리움의 병이 더 깊은 마음을 원하는 까닭은 같은 길을 걷고 싶은 바램으로 하나 된 우리를 간절히 윈 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더 없이 귀한 사람 그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영원히 떨어질 수 없는 그림자처럼 한 몸으로 살고 싶은 까닭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든 보고픈 그리움이 외로움을 어둠 속으로 끌고 들어와 나에게 고독의 이불을 덮어 씌워놓았습니다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는 별빛처럼 희미한 미소를 보내오고 있는 그대의 사랑이 이렇게 포근하고 아름다울 수 있습니까? 누군가에게서 사랑을 느낄 때 한 사람은 온전한 바보가 된다는 말 이제 알겠습니다. 기적처럼 내 앞에 나타난 그대와 은근한 사랑으로 동행 할 수 있다면, 끝없는 인생을 같이 걸을 수 있겠습니다. 손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는 그대가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인연인 것은 그대만 생각하는 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