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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In the year 2525 - Zager & Evans

orchid mom 2010. 12. 20. 10:04

 

Zager & Evans

Zager와 Evans는 1962년에 Eccentrics라는 그룹에서 처음 만났다.

Evans는 그 그룹에서 1967년까지 머물러 있었는데 반해서 Zager는

1965년에 그룹을 떠나서 다른 밴드인 드빌즈에 가담하였다. 그러나 1968

년에 그들이 다시 만나게 되자, 둘이서 듀엣을 결성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클럽에 출연하여 활동을 하는 동안에 그들은 Evans가 1964년에 작곡한

In The Year 2525라는 곡을 자주 연주하였는데, 청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되자 취입을 하였고 그들의 히트곡이 되었다. 인류의 시작과 종말을 암시하는

'Exordium & Terminus' 라는 묵시적 부제를 달고 있는 In The Year 2525 곡은

명의 주축 멤버 중 한 사람인 Denny Zager가 대학 시절 The Devils에 재적할 때 만든

 곡이라고 하는데 단 30분 만에 뚝딱 만들었다고한다. 하지만 그 당시 다른 멤버들을 이 곡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결국 1968년 밴드를 떠난 Denny Zager는 Rick Evans와 의기

투합해서 두사람의 라스트 네임을 딴 Zager & Evans를 결성하고 자비를 털어 이 곡을 레코딩

해서 각 방송국에 프로모션용으로 배포했다가 그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싱글로 재발매되어

 첫 주에 빌보드 72위로 데뷔해서 무려 6주간이나 정상을 지켰다.
글:김귀석/음악메니아. 前 부산MBC CBS방송국DJ 겸 팝 컬럼니스트
 
 

In the year 2525

 

 

In the year 2525
If man is still alive

If woman can survive they may find
서기 2525년에
사람들이 여전히 살아 있다면

그들은 깨닫게 될 거에요



In the year 3535
Ain't gonna need to tell the truth T

ell no lies Everything you think,
do and say is in the pill you took today
서기 3535년에는 진실을 말할 필요도
거짓을 말할 필요도 없어요
모든 사고와 행동과 말이
그 날 복용한 알약에 담겨 있으니까요



In the year 4545
Ain't gonna need your teeth
Won't need your eyes
You won't find a thing to chew
Nobody's gonna look at you
서기 4545년에는 이도 필요 없고
눈도 필요 없고 씹어 먹을 필요도 없어요
아무도 당신을 쳐다보지 않아요



In the year 5555
Your arms hanging limp at your sides
Your legs got nothing to do
Some machine's doing that for you
서기 5555년에는 팔은 허리춤에 축 늘어지고
다리 품을 팔 일도 없어요
기계가 대신해주니까요



In the year 6565
Ain't gonna need no husband
Won't need no wife
You'll pick your son
Pick your daughter too
From the bottom of a long glass tube
서기 6565년에는 남편도 필요 없고
아내도 필요 없어요

기다란 유리관 아래서
아들이나 딸을 집어 오면 되니까요



In the year 7510
If God's a-coming
He oughta make it by then
Maybe He'll look round
Himself and say
Guess it's time for the judgement day
서기 7510년에 하느님께서 재림하신다면
(그 때까지는 꼭 재림하셔야죠)

주위를 둘러 보시고 이제 심판의 날이
왔다고 말씀하실 거에요



In the year 8510
God is gonna shake his mighty head
He'll either say
I'm pleased where man has been
Or tear it down, and start again
서기 8510년에 하느님께서는
머리를 흔드시며 인간의 과거 모습이

더 좋았다고 말씀하실 거에요
아니면 세상을 휩쓸고 재창조 하시겠죠



In the year 9595
I'm kinda wondering
If man is gonna be alive
He's taken everything this old earth can give
And he ain't put back nothing
서기 9595년에도 인간이 그대로
살고 있을지 난 궁금해요
지구의 혜택을 인간이 모두 착취하고
되돌려 준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Now it's been 10,000 years
Man has cried a billion tears
For what he never knew
Now man's reign is through
이제 서기 만년이 되어
깨닫지 못한 걸 후회하며
인간은 하염없는 눈물을 흘려요
인간의 지배는 종식되었지만



But through eternal night
The twinkling of starlight
So very far away
Maybe it's only yesterday
그 장대한 세월 속에서도
저 멀리 별들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아직도 반짝거려요

In the year 2525
If man is still alive

If woman can survive they may find
서기 2525년에
사람들이 여전히 살아 있다면

그들은 깨닫게 될 거에요


     

     

      

     

     

     

     

     

출처 : FREE-ZONE
글쓴이 : gungw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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