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스크랩] 속 마음이였습니다 - 류경희

orchid mom 2011. 6. 4. 08:59

      속 마음이였습니다 / 류경희 매일 매일 당신 생각 메세지를 할까 말까 침대 끄트머리에 앉아 조용히 비 소리를 듣다가 비가 내려요 라고 보냈지요 메세지 속 내 마음 당신이 보고싶네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사랑합니다 라는 속 마음이였습니다 물론 당신도 내마음을 아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답장을 받지 않아도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우리 마음 미소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출처 : FREE-ZONE
글쓴이 : gungw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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