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son·canzone...

[스크랩] Marie Laforet

orchid mom 2011. 7. 13. 11:40

 

 

 

        어린아이처럼 우린 단짝이었고
        정신없이 장난치며 놀았지요
        물론 항상 난 벌을 받았고
        메리 해밀턴 역시 그랬어요
        내가 토미를 우연히 만난후에
        4월 어느 날 댄스 파티에서
        나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그는 미소를 지었어요
        메리 헤밀턴에게도 똑 같이
        물론 토미는 메리 해밀턴을 마음에 두었지요
        그녀는 너무도 예뻤으니까요
        그날 밤 그들은 춤을 추며 즐거워했어요
        메리 헤밀턴과 토미 둘이서
        어느 날 토미는 배에 올랐어요
        런던데리 근처 항구에서
        오늘 난 너무도 외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메리 헤밀턴 역시 그렇겠지요
        여자들은 모두 자신들의 삶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선원이나 남편감을 하나 씩
        그러면서 그녀들은 기다리거나 잊어버리지요
        메리 헤밀턴도 역시
        비록 그녀들은 그들을 기다리지만 난 그녀들이 부럽고
        메리 헤밀턴 역시 부럽습니다
      출처 : 두엄자리
      글쓴이 : 조각의to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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