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 른 바 람 2 0 0 3
푸 른 바 람 2 0 0 2
비 가 내 리 면 2 0 0 2
플라타너스에 떨어진 별 2002
별 과 바람
세상의 모든것은
보는 사람의 영혼의 깊이만큼 다르게 보입니다.
잎새에 이는 작은 바람에도 인생을 괴로워 했던 윤동주의 영혼은 푸른바다처럼 깊은 것 같습니다.
별의 그리움과
바람의 상처와
나무의 자유
그리고 푸른 눈물로 쓴 시
-한희원님의 작품노트 중에서..
사 과 꽃 향 기
여 름 의 < 나 무 > 1
여 름 의 < 나 무 > 2
바 람 을 따 라 길 을 걷 다
안개와 나무
바 람 을 따 라 길 을 걷 다
그는 나무의 표정으로 영혼을 그린다.
시 같은 그림, 그림같은 시를 짓는다.
노란 비(은행 잎)가 내리기도 하고, 하얀 별(눈)도 내린다.
산들바람에 나무가 기꺼워하고, 때론 쓸쓸하다.
그리운 동경, 자유, 실존, 피안, 서정, 안개, 강 따위와 마을의 불빛이 있다.
감정이입, 그의 마음이고 그의 작품을 읽는 이의 마음이다.
그는 "무언가 작은 목소리로 말하고 싶을 때 꽃을 그린다."라며 음유시인다운 속내를 보인다.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색상에 매료되어 여인의 혼을 대하듯 한다."고 어느 글 후기에 쓰기도 했다.
Interview Sunday <에디터 강상현>
겨울 홍매화
매창의 패랭이 꽃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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