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건 그저 좋아서 하고
하고 나서는 잊으면서
늘 자취없는 마음이라면
그일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다
일을 하면서도
그 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가 있다
대개의 경우는
자기가 하는 일에 얽매이게 마련인데
자취없는 마음, 즉 빈 마음이라면
어디에도 거리낄 게 없다
우리가 세상을 사는 일도
이와 같이 할 때
거기 삶에 무게가 내릴 것이다
법정 / 텅 빈 충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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