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스크랩] `詩`를 위한

orchid mom 2012. 1. 18. 08:46

'詩'를 위한


 

 


 




저 땜에 억지로라도 좋은 시 한 편 읽고
서쪽 산 정수리로 망연히 붉은 징 하나 넘기면
다른 분들 보다야 조금은 행복한 마감이지요


그렇습니다 제 탓이라 자찬입니다


그리고 제 행복한 마감은
무조건 다 당신 탓이라 미룹니다
 


 

 


 

 

 


 

사진.글 - 류철 / 인천에서

출처 : FREE-ZONE
글쓴이 : gungwool 원글보기
메모 :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기억이 부르는 이름  (0) 2012.01.31
[스크랩] 붉은 마침표  (0) 2012.01.26
[스크랩] 겨울 나기  (0) 2012.01.17
[스크랩] 비오는 감성 이미지  (0) 2012.01.07
[스크랩] 꿈꾸던 날들  (0)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