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 전은희

orchid mom 2012. 7. 6. 12:32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네가 나에게 왔다

 

잠긴 마음의 빗장을 열고

내 영혼의 숨결에

수놓은 너의 혼

나는 너로 인해 새로워지고

너로 인해 행복했다

 

그리고 나 살아 있는 동안

너로 인해 행복할 것이다

 

 

- 전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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