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명 2집 가리온 2
가수명 가리온
노래명 영순위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 일상에 얽매인 난
시간에 베인 상처를 봐 깊게 패인 그들만의
이 게임에서 진 자는 저 Main에서 바닥으로
힙합의 죄인 넌 몰라도 돼 이제 딴 사람으로
내 손에 채인 풀 수 없는 체인
마치 우리를 보는 죄인 게임 이름을 파는 긴 캠페인과 쇼의 폐인
먹지 못해 매일매일 죽어가는 폐인
일상에 얽매인 어제보다 더 아픈 내일
그 놈이 가진 건 눈치와 돈에 불타는 눈빛과
자기만 모르는 무식함 아냐고 물으면 묻지마
형제란 말은 듣지만 형동생은 무시만
굳이 말하자면 이 씬의 혼을 훔친 자
양손의 돈 뭉치와 비열하게 넌 웃지만
무심한 척 거짓말 뒤로 절대 숨지마
양심만은 팔지마 개소리 나발 불지마
맨 첨에 판게 양심과 이 판에 남긴 웃긴 말
죄가 있냐고 묻지만 이 판에 이미 묻힌 자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쫓아다니는 진짜 바보 멍청이
결정권은 네 손 안에 승부조작이 관건
이번 판은 역시 불안해 상처뿐인 상처
목숨을 걸었어 난 운명이 지킨 것
이번만은 한판치기 승부를 이길 것
상처뿐인 영광 날 짓누르는 무언가
내가 모른다면 그 또한 장님 앞에 섬광
당신과 나 사이엔 어떤 줄도 없어 연결고리
학연 지연 빼면 남는 것은 대체 어떤 건지
노력과는 반비례 패배자만을 남기네
변명을 원해 이 판에 더러움을 알리네
가진게 없다고 감정적인들 앞길만이 막히네
잔인한 이 판의 룰이 뒤통수를 날리네
출세란 이름의 가치와 명성 버린 양심 깔린
멍석이 돈의 종이 귓가에서 울리네
진리가 버려진 거리 쓰레기들의 이름
탐욕이라는 짐승을 부르는 썩은 피를
승자와 패자 아니 이유 아닌 이유
huh 그건 너의 이름
그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 이름은 무식
가진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쫓아다니는 진짜 바보 멍청이
It's so dirty 돈벌이 못해도 그저 한끼 먹어
밥벌이 Rapping Yeah eh
21세기 약발인 MC들의 객기
명성이란 뱃지를 뺏기
수많은 댓글에 낚인 칭찬이란 돈을 챙기는 game
It's not a betting
그저 그 잘난 기술을 베낀 부자들의
Sucker story 재밌잖니
또 이번엔 누가 누굴 더 꺾었으니 또 벗겨보니
하하하 웃음거리로 만들었네 it's so funny?
추잡하리만치 달콤한 이 scene의 사탕발림
MC들의 날카로운 이빨에 누가 또 발라놨지
살며시 썩어문드러진 진한 속내 지쳐가는 곡예
꺾여버린 어깨는 니 아버지보다 더해
그리워하는 어제와 늘어만가는 번뇌
보이지 않는 벌레들의 이 왱왱거림은 언제
신경쓰느라 MIC 잡을 시간이 또 부족해?
니 첫가사를 기억해?
그 포부 가득했던 두 눈과
첫 번째 선 무대를 넌 기억해?
넌 벌써 잊었네
그 놈의 이름은 무지
또 다른이름은 무식
가진것은 가식과 폭력이라는 무기
순수를 목 졸라 죽인 지탄의 영순위
항상 돈만 쫓아다니는 진짜 바보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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