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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 산너머님에게서 델꼬 온 산

orchid mom 2012. 7. 25. 09:26

 

 


- 산 -

 

산을 그저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저 산일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 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 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바라보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윽하고 한가할 때는

내가 산을 바라본다.

 

 

- 법 정 -

 

 


 

 



               - 장영섭의《그냥 살라》중에서 -



              세상 사람들은 영화와 영리에 얽매여 
            걸핏하면 진세(塵世)니, 고해(苦海)니 하지만
               흰 구름과 푸른 산,

               흐르는 냇물과 치솟은 바위,
              꽃을 찾아 새가 웃고 골짜기가 화답하며

                나무꾼이 노래하는 의미를 잘 모르고 삽니다.


              세상은 티끌도 고해도 아닌데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티끌과 괴로움의 바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의 평화와 한가로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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