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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침

orchid mom 2012. 12. 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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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한 글자만 고쳐도
경계가 하늘과 땅 차이로 판이하다.


겪어 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가 없다.


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삶의 맥락도
넌지시 한 글자 짚어 주는 스승이 있어


나가 놀던 정신이

화들짝 돌아왔으면 좋겠다.

 

 

 

 

 

 

 

 


- 정민 / 일침 中 -

출처 : FREE-ZONE
글쓴이 : gungw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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