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is gloomy, My hours are slumberless Dearest the shadows I live with are numberless
일요일은 우울해 잠을 들지못해 방황하는 시간 나와 함께 보내고 있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어두운 그림자들
Little white flowers will never awaken you Not where the black coaches Sorrow has taken you
작은 하얀 꽃들은 너를 영원히 깨우지 못할 거야 슬픔으로 가득한 검은 마차도 너를 아무 곳에도 데려 갈 수가 없어
Angels have no thoughts of ever returning you Wouldn't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천사들은 생각이 없어 너를 살리지 못한다는 생각 천사들은 화를 낼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한다면...
Gloomy Sunday Gloomy is sunday, With shadows I spend it all My heart and I Have decided to end it all
우울한 일요일 하루종일 그림자와 함께 보내는 일요일은 우울해 나는 마음속으로 결정했어 모든 것을 끝내기로...
Soon there'll be candles And prayers that are said I know But let them not weep Let them know that I'm glad to go
곧 촛불과 기원들이 말해 줄 것 이란 것을 나는 알아 하지만 눈물 짖지 않았으면 좋겠어 난 떠나간다는 것이 기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
Death is no dream For in death I'm caressin' you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I'll be blessin' you
죽음은 더 이상 꿈이 아니야 내가 너를 죽어서도 어루만지고 있으 테니까 내 영혼의 마지막 숨결과 함께 나는 너를 축복해
Gloomy Sunday Dreaming, I was only dreaming
I wake and I find you asleep In the deep of my heart here
우울한 일요일 꿈을, 나는 그저 꿈을 꿨어 나는 일어나 네가 자고 있는 것을 알았어 내 마음속 깊은 곳에 ....
Darling I hope that my dream never haunted you My heart is tellin' you how much I wanted you Gloomy Sunday
그대여, 나의 꿈이 그대를 괴롭히지 않기를 바래 내가 너를 얼마나 갈망했는지를 마음으로 전해 우울한 일요일
이 노래는 김윤아 (1974.3.11 자우림그룹)이 리메이크한 노래로 원곡은 레조 세레스(Rezso Seress 1899~1968 헝가리)가 작곡한 '죽음의 송가'( Gloomy Sunday 1933년 작곡 )로 원곡은 남아 있지 않다고 하며 지금 불려지고 있는 노래는 모두 리메이크한 노래라고 한다.
글루미선데이 [ Gloomy Sunday ]
원제 : Ein Lied von Liebe und Tod (1999)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유명한 독일의 슈벨(Rolf Schubel) 감독이 1999년에 만든 영화이다. 제작은 숍스(Richard Schops), 각본은 슈벨과 토마(Ruth Toma)가 맡았다. 여자 주인공 일로나 역은 마로잔(Erika Marozsan)이 맡았고, 세 명의 남자 주인공으로는 디오니시(Stefano Dionisi:안드라스), 크롤(Joachim Krol:자보), 베커(Ben Becker:한스)가 출연하였다.
제작사는 쾰른 돔필름, 부다페스트 포커스필름 등이고, 배급은 시네풀과 유니버설픽처스가 맡았다. 독일과 헝가리의 합작영화로, 상영시간은 114분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 10월 개봉한 뒤, 2003년에 재개봉하였다.
'우울한 일요일'을 뜻하는 글루미 선데이는 1933년 헝가리에서 발표된 노래의 제목으로, 전세계에서 수십 명을 자살하게 함으로써 '자살의 찬가', '자살의 송가'로 알려져 있다. 슈벨은 이 노래와 얽힌 실화를 소재로 한 바르코프(Nick Barkow)의 소설 《우울한 일요일의 노래 The Song of Gloomy Sunday》(1988)를 각색해 영화를 만들었다.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와 그의 연인 일로나,〈글루미 선데이〉의 작곡가이자 연주가인 안드라스, 독일인 한스 사이에서 일어나는 비극적 운명을 그린 영화이다. 1935년 부다페스트의 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시작된 영화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공유적인 사랑과 우정, 그리고 증오와 복수로 이어지면서 결국 비극적 파국을 맞는다. 그 사이사이에 저주받은 슬픔의 음악 〈글루미 선데이〉의 잔잔하고 슬픈 선율이 흐르고, 이 음악을 들은 사람이 자살하면서 영화는 사건과 사건, 반전과 반전을 거듭한다.
개봉 이후 100년 동안의 영화사에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 감독의 《대부》(1972)에 이어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2000년 10월 개봉해 서울에서만 3만 4000명이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