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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Fado] Rosas & Promessa / Katia Guerreiro

orchid mom 2013. 4. 16. 14:17
Rosas & Promessa / Katia Guerreiro (장미와 약속) Quando à noite desfolho e trinco as rosas É como se prendesse entre os meus dentes Todo o luar das noites transparentes Todo o fulgor das tardes luminosas O vento bailador das Primaveras A doçura amarga dos poentes E a exaltação de todas as esperas Quando à noite desfolho e trinco as rosas És tu a primavera que eu esperava A vida multiplicada e brilhante Em que é pleno e perfeito cada instante Quando à noite desfolho e trinco as rosas És tu a primavera que eu esperava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문이 닫히고 차가 떠나고 먼지 속에 남겨진 채 지나온 길 생각하며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얼마나 더 가야 험한 세상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고 건너갈 수 있을까 아득한 대지 위로 풀들이 돋고 산 아래 먼길이 꿈길인듯 떠오를 때 텅 비어 홀가분한 주머니에 손 찌른 채 얼마나 더 걸어야 산 하나를 넘을까 이름만 불러도 눈시울 젖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 얼마나 더 가야 네 따뜻한 가슴에 가 안길까 마음이 마음을 만져 웃음 짓게 하는 눈길이 눈길을 만져 화사하게 하는 얼마나 더 가야 그런 세상 만날 수가 있을까 Rosas & Promessa / Katia Guerreiro 운명·숙명의 뜻을 지닌 파두는 리스본 민중의 삶을 노래한 민요로서 언제 들어도 구슬프고 서정적이다. 특히 파두트리스테(fado triste)와 파두메노(fado menor)라 불리는 고전적인 곡조는 가슴 속 깊이 와닿는 애조를 띤다. 2박자·4박자의 단순한 것이 대부분이며 조성(調性)은 단조가 많고, 장 단조 모두 화성구조(和聲構造)는 복잡하지 않다. 그러나 미묘한 싱커 페이션(당김음)과 섬세한 가락으로 되어 있어 가수의 노래솜씨에 따라 매우 풍부한 정취를 느끼게 한다. 이 Fado를 노래하거나 연주하는 뮤지션을 Fadista라고 부릅니다. 사실 Fado는 Fadista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Amalia Rodrigues 이후, 본국인 포르투갈에서 조차 한물간(?)음악으로 취급받아 온게 현실입니다. 기껏해야 리스본의 관광호텔이나 꼬임브라 대학의 워크숍에서나 들을 수 있는 우리나라의 국악 정도의 대접을 받고 있으니까요. 물론 Misia나 Dulce Pontes, Bevinda, Cristina Branco같은 Fadista들에 의해 간간히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성기에 비해 많이 시들해졌지요. 이런 세태에서 올해 33세의 Katia Guerreiro는 주목받는 Fadista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모습과 노래에서 젊은 시절의 Amalia Rodrigues를 떠올리며 추억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2000년 10월 리스본의 콜리제우에서 개최된 Amalia Rodrigues를 위한 추모 음악제에서 Amalia Rodrigues의 노래를 불러 그랑프리를 차지한 의과대학 출신의 가수입니다. 그녀가 추모음악제에서 Amalia Rodrigues의 Barco Negro를 불렀을 때,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쳤고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참가자 18명 중, 그녀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줍니다.
출처 : 작은창
글쓴이 : 담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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