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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a diva in Norma 벨리니의 노르마 중 / 카스타 디바 (casta diva : 정결한 여신이여) Vincenzo Bellini, (1801-1835) "카스타 디바 (casta diva)" 벨리니(Bellini)의 오페라 《노르마(Norma)》제1막 중에서 여자 주인공 노르마(sop.)가 부르는 아리아(aria)가 바로 "Casta diva"입니다. 이 곡은 우리들에게 '정결의 여신', 또는 순결한 여신이여'로 잘 알려져 있는데 정결한 여신은 '달'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벨리니의 노르마(Norma)중 "Casta diva" 순결한 여신이여, 당신은 은빛으로 물들입니다 이 신성하고 아주 오래된 나무들을, 우리에게 보여주소서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름도 없고 베일도 쓰지않은... 진정시켜 주소서, 오 여신이여 진정시켜 주소서 당신께서 타오르는 마음을 진정시켜주소서 도전적인 열정을, 뿌려주소서 땅위에 평화를 당신께서 하늘에서 그렇게 한 것처럼... 의식은 끝났다: 그리고 신성한 숲에 세속적인 사람들은 없다. 분노하고 우울한 신이 요구한다면 로마인들의 피를 드루이드 신전에서 나의 목소리가 천둥치리라. 그가 타락한다면; 나는 그를 처벌할 수 있다. 그러나, 그를 처벌할 수가 없구나 나의 마음은. 아! 아름다운 사람아 내게 돌아오라 처음의 충실한 사랑으로 전세계와 대적하여 보호할 것이다 당신을 아! 아름다운 사람아 내게 돌아오라 당신의 평온한 빛과 함께 살고싶어라 당신의 품안에서, 조국이여 그리고 하늘이여. 아, 돌아오라 다시금 예전의 당신으로, 그때에 나의 마음을 네게 주었었지, 아, 돌아오라 내게로. 마리아 칼라스 칼라스가 노래하는 / 노르마(Norma) 칼라스의 생애에 걸쳐 무려 80회나 공연한 역이 노르마이다. 말하자면 그녀가 최고의 장기로 삼았던 역할인 것이다. 다른 노르마역의 소프라노들과 확연하게 차별되는 사실은 칼라스는 이 역을 연인으로, 친구로, 어머니로, 성직자로, 그리고 피해자로서 다양한 성격 표출을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역은 칼라스 자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녀 자신이 연인으로서 치열하게 살다가 어느 날 버림받은 피해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벨리니의 노르마가 과연 어떤 모습인가를 체험하려면 칼라스의 노래를 듣기를 권한다. 1948년에 처음 이 역을 노래했고 1965년에 마지막으로 노래했다. 카스타 디바 (casta diva) 벨리니(Bellini)의 오페라 《노르마(Norma)》제1막 중에서 여자 주인공 노르마(sop.)가 부르는 아리아(aria)가 바로 "Casta diva"입니다. 이 곡은 우리들에게 '정결의 여신', 또는 '순결한 여신이여'로 잘 알려져 있는데 정결한 여신은 '달'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조수미를 비롯한 세계의 수많은 유명 성악가들이 애창하는 곡이기도 하고 특히 이 곡은 마리아 칼라스(Callas, Maria 1923 ~1977)의 노래로도 불립니다. 본명이 칼로게로풀로스라고 하는 그녀는 미국 뉴욕 출신이지요. 13세 때 그리스로 건너가 아테네음악원에서 공부하면서 이탈리아 벨칸토(bel canto) 창법을 익혔습니다. 노르마(Norma) / 벨리니 원작: 알렉상드로 수메 및 루이 벨몬테의 공작으로 된 동명의 비극 대본:펠리체 로마니 작곡:1831년 초연:1831년 12월 26일, 밀라노 라 스칼라 가극장 등장인물 노르마:드루이드 무녀의 우두머리, 오로베조의 딸 오로베조:노르마의 아버지, 드루이드의 장 폴리오네:로마의 장군이며, 갈리아 지방의 대관 아달지자:일민수르 신전의 젊은 무녀 플라비오:폴리오네의 친구, 로마인 클로틸데:노르마를 신뢰하는 친구 줄거리 제1막(드루이드 종파의 성지) 오로베소는 드루이디 신들에게 로마인의 침입을 갈리아 백성들이 용감하게 무찌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다. 그는 때가 되면 신성한 겨우살이 나무의 밑둥을 자름으로써 노르마가 전쟁의 신호를 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갈리아 지방의 로마 총독 폴리오네가 대장 플라비오와 대화를 하고 있다. 폴리오네는 드루이드 종파의 여승장 노르마가 자기를 사랑한 나머지 순결을 받쳤을 뿐만 아니라 그녀와의 사이에 이미 아이를 둘씩이나 두었으며 그 아이들은 클로틸다가 잘 양육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지금은 노르마를 모시는 순결한 여승 아달지사를 사랑하게 되었으며, 그녀를 데리고 로마로 가는 꿈을 그린 나를 비너스의 제단으로 Meco all'altar di Venere」라는 노래를 부른다. 드루이드 사람들이 행진을 하면서 모여들자, 노르마는 결코 그들에게 전쟁을 선동하지는 않는다. 다만 인내와 자제를 촉구하면서, 로마는 자멸하게 되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잃어버린 애인이 자기의 품으로 돌아올 것을 기원하는 유명한 아리아 「청순한 여신이여 Casta diva」를 부르면서 갈리아 지방의 평화와 함께 그녀가 사랑하는 폴리오네가 돌아오기를 간구한다. 성지의 숲이 적막하게 되었을 때 아달지사는 신의 인도를 기도한다. 그러나 그녀를 인도해 주려고 다가온 사람은 정작 폴리오네로, 그는 아달지사를 로마로 데려갈 참이었다. 「가버리시오, 잔인한 이여, 그대의 무정한 신에게로 Va, Crudele al dio spietato」라며 그들 두 사람은 2중창을 부른다. 아달지사는 폴리오네와 한 약속 때문에 번민하다가 노르마에게로 간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에 빠졌으며 더 이상 순결을 지킬 수 없다고 고해한다. 노르마는 자기의 과거를 생각하고 모든 것을 이해하면서 길이 동정한다. 그러나 아달지사의 애인이 폴리오네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몹시 격분해한다. 이때 폴리오네가 도착하고 그들은 의미심장한 3중창을 부른다. 뒤이어 전쟁에서의 그녀의 임무를 환기시키는 청동 징소리가 울리자, 그녀는 아달지사를 데리고 퇴장한다. 제3막(노르마가 사는 성지) 노르마는 아이들이 자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을 폴리오네에게 맡겨서 그가 아이들을 키우게 하느니 차라리 자기 손으로 죽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녀는 아이들을 끔직히 사랑하므로 죽일 수는 없었다. 그녀는 아달지사에게 폴리오네와의 결혼을 허락할 터이니 아이들을 로마로 데려가달라고 제촉한다. 그리고 노르마는 당장 죽기로 작정을 한다. 그녀들은 「보라, 노르마여, 그들의 무릎을 Mira, O Norma, a tuoi ginocchi」의 정결하고 절묘한 2중창을 부른다. 아달지사는 그녀의 결의에 감복한다. 그리고 자신의 경솔한 행동을 후회하면서 폴리오네를 설득하여 그의 본부인에게 되돌려 보낼 것을 맹세한다. 그들 두 여승은 뜨거운 포옹을 한다. 제4막(성지의 작은 숲) 노르마는 제단에서 폴리오네가 자기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클로틸다로부터 그가 아달지사의 간청을 거절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노르마는 격노하여 징을 울리도록 명령하고는 “전쟁”이라고 울부짖는다. 사람들은 환성을 지르고 그것을 합창으로 더 목청껏 기세를 울리게 된다. 그 사이 폴리오네는 아달지사를 찾으려고 처녀들만이 거주하는 금역의 수도원에 잠입했다가 체포된다. 그리고 재판을 받기 위해서 노르마 앞에 끌려 나오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처형할 것을 주장한다. 노르마는 자신의 재량에 맡겨달라며 폴리오네만 남게 한다. 이제 둘만이 남자, 그녀는 복수심에 가득 차서 마침내 그대는 내 수중에 In mia man' alfin tu sei」의 아리아를 부른다. 노르마는 아달지사를 포기한다면 살려주겠다고 제의하지만 그는 거절한다. 사람들이 운집해 있는 가운데 노르마는 그들에게 정의의 심판을 맡긴다. 그녀는 한 승려가 순결을 잃었는데 마땅히 처벌받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옳다고 소리치자, 폴리오네는 아달지사의 이름이 호명될까봐 겁에 질린다. 그녀가 뜻밖에도 노르마는 자기가 바로 신성을 모독한 그 승려라고 외친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반신반의한다. 그녀는 그 모든 사실을 아버지 오로베소에게 털어 놓고 아이들을 부탁한다. 눈물 젖은 인사를 마치자, 그녀는 불구덩이로 뛰어든다. 그녀의 고결함에 감복한 폴리오네도 노르마를 뒤따른다. 오, 희생을 무릎쓰지 말아요! Deh! non volerli vittime」라는 합창과 막이 내린다. Bellini, Vincenzo 벨리니 (1801.11.3~1835.9.23) 벨리니는 1801년 시칠리아섬의 카타니아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정은 롯시니나 풋치니 등 19세기 이탈리아의 유명한 작곡가의 경우와 같이 음악가 집안이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벨리니는 일찍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보이게 된다. 벨리니는 1819년에 혼자 나폴리로 가게 된다. 나폴리는 음악이 아카데믹한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도시로, 유명한 나폴리 음악원은 벨리니가 고향에서 배운 초기교육으로는 이를 수 없는 음악적,학구적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 음악원은 상당히 엄격한 교육으로 여러 사람의 훌륭한 이탈리아 작곡가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 벨리니는 이 음악원시대 말기에 '아델손과 살비니'를 작곡하여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또, 오페라 '해적'으로 이탈리아에서 명성을 확고하게 만든다. 이 '해적'은 비평가에게도, 일반 청중에게도 열광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여러 의미로 이 '해적'은 벨리니의 창작활동에 하나의 매듭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벨리니의 성숙한 스타일의 기본적인 요소가 나타난다. 먼저의 오페라가 롯시니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면 이젠 완전히 벨리니 자신의 선율법과 가창형식을 쌓아올리게 된다. '해적'이 성공한 1827년에서 33년까지 벨리니는 대부분 밀라노에서 지내며 대표적인 귀족들의 살롱 몇 곳을 출입, 이 도시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즐겼다. 벨리니는 그 후 발표하는 오페라마다 성공을 거두게 되고 1830년까지 작곡가로서 자신감을 한층 깊게 했다. 벨리니는 유명한 소프라노였던 주딧타 파스타와 교제를 하기 시작하면서 그녀를 위해 곡을 쓰기 시작한다. 그것이 바로 그 유명한 '몽유병의 여인'이었다. '몽유병의 여인'은 최고 절정의 소프라노였던 그녀, 파스타와 최고 테너였던 루비니의 명창에 힘입어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몽유병의 여인'의 초연을 마친 벨리니는 다음 작품으로 알렉산드르 수메가 쓴 5막짜리 프랑스 희곡 '노르마'로 정했다. 벨리니는 1831년 11월에 이 작품을 초연했는데, 라이벌 작곡가들이 고용한 방해꾼들의 휘파람 등 음악 자체와는 관계가 없는 이유 때문에 실패로 끝난다. 하지만, 곧 시즌이 끝나갈 무렵엔 대성공을 거둘 수가 있었다. 오늘날 '노르마'는 일반적으로 벨리니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이 작품의 유명한 아리아야말로 그의 원숙한 스타일의 전형임에 틀림없다. 이 아리아들은 다른 벨리니 작품과 같이, 후기 로망파 작곡가, 즉, 쇼팽, 베르디, 바그너 등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벨리니에 대한 평가는, 그의 사후 다소 성쇠가 있었다. 19세기 때 그의 완숙한 작품은 가끔 부활 상연 되지만, 금세기 초에는 그 상연도 드물어지고 말았다. 모순된 얘기지만 벨리니를 존경한 바그너의 거대한 명성에 파묻혀 버렸기 때문이라고도 말해진다. 그러나,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벨리니의 인기는 또다시 높아졌는데 그것은 특히 마리아 칼라스와 존 서덜런드라는 소프라노 가수의 노력에 의한 것이 크다. Angela Gheorghiu Casta Diva from O.S.T 2046 London Symphony Orchestra Casta Diva Montserrat Cab!alle Casta diva Inessa Galante Gary Karr, Basso Canta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