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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 김상민

orchid mom 2016. 6. 17. 12:45

 

 

 

 

 

 

가시리 / 김상민

 

 

 

 

 

다신 그대와 잠들 수도 없고
같이 창가에서 아침을 볼 수도 없네

바라 볼 수도 없는 우리의 이별은
내리는 빗속에 가려진 아픔이여~♡

꿈을 꾸듯 멀어진 우리의 사랑은
한숨 속에 섞여 사라져야만 하나

그대 가시리 덧없는 외로움
그대 가시리 한없는 슬픔~♡

이내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그대가 걷어 주시리

이젠 잊혀질 지난 기억속에
슬픈 영혼처럼 떠도는 눈물~♡

그대 가시리 사무칠 그리움
그대 가시리 한없이 슬픈

나의 눈물이 저 하늘에 젖어
꿈처럼 내게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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