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스크랩] 행복이 뭐 별건가요

orchid mom 2009. 4. 13. 11:39

행복이 뭐 별건가요 행복하다는 것, 이 말이 어떤 의미인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지 못했다. 오히려 조금이라도 행복한 일이 생길 것 같으면 줄행랑을 치듯이 불행 속으로 몸을 던졌다. 나를 더 고달프게 하고, 나를 더 힘들게 함으로써 내 삶의 의미를 찾아보려고 했다. 어느새 20대가 되고 군대에 들어와서 지난 삶을 뒤돌아보니 무엇 때문에 내가 그토록 행복으로부터 도망치려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냥 내게 다가온 행복을 누리기만 해도 될 텐데, 엄격하게 나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다. 이제 내가 다시금 바라보는 행복이란, 안주 그 자체가 아니라 내가 가진 이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즐기고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그래, 난 행복할 권리가 있어.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감사하고 즐기면서 살아야지' - 송병재님, 좋은 책의 향기. '행복이 뭐 별건가요'에서 -

    
    

    출처 : FREE-ZONE
    글쓴이 : gungw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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