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잡음을 차단하고
얼른 계단을 다 올라가고 싶은 마음은
아프리만큼 알지만 말이야.
하지만 잡음 역시 너를 만드는 거야.
잡음은 시끄럽지만 역시 들어두어야 할 때가 있는거야.
네게는 소음으로밖에 들리지 않겠지만,
이 잡음이 들리는 건 지금뿐이니까
네게는 소음으로밖에 들리지 않겠지만,
이 잡음이 들리는 건 지금뿐이니까
나중에 테이프를 되감아 들으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들리지 않아.
너, 언젠가 분명히 그때 들어두었더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할 날이 올 거라 생각해.
후회할 날이 올 거라 생각해.
온다리쿠/밤의 피크닉
출처 : FREE-ZONE
글쓴이 : gungw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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