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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침묵을 부치다

orchid mom 2009. 10. 19. 08:06

침묵을 부치다




 
 
그저 아무말 없이
바라만 보겠습니다
고요한 묵시아래
내 떨리는 심장소리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가끔은... 그대에게
천마디 언어이기보다
하나의 침묵이고 싶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창녕에서

출처 : FREE-ZONE
글쓴이 : gungw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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