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일
가을이라도 따뜻하기만 하더니
갑자기 불어온 찬바람에 익숙해지가 않아서
더욱더 춥게만 느껴진 하루 였다
하지만 찬공기가 정신을 맑게 해주는듯,,, 좋았네
지난번에 면접 본 곳에서 연락이 와서 갔더니
낼 부터 출근하라고 하시네
나이도 나보다 많은 사람과 함께 일하게 되어서 좋구
집과도 가까워서 출퇴근 하기가 좋으네
무엇보다도 해오던 일 이라서 조금 안심되면서도
이번엔 큰회사가 아니라 조금은 일이 걱정되기도 하지
첫맘으로 작은회사 일을 배워가는 맘으로 열심히 해봐야지
아마도 이번 직장이 마지막 직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젠 나이도 있으니 ...
이번 직장이 내 생애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해야겠다
같이 일하게 된 이사라는 분이 날 잘 봐줘서
일하게 된것 같은데...
그 첫인상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
그 분 인상도 좋으시던데...
더욱이 여자분이라서 좋으네
조그만 사무실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부담이 없으니
아무쪼록
새 직장에 잘 적응하여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해야지!!!
오늘밤
깊은잠 자기는 힘들것같다 ㅠ.ㅜ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하늘 무지개^^ (0) | 2009.11.05 |
---|---|
힘들어~~ (0) | 2009.11.04 |
살살해진 가을의 끝자락에서... (0) | 2009.11.02 |
미운 "나" (0) | 2009.10.30 |
오창극의《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 (0) | 2009.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