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0일
생각대로 하지 않는 나
맘대로 되지 않는 나
정말 싫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내맘을
추스릴수가 없어서 힘들다
어떤 후한을 남기려 이러는지
뻔히 보이는 길을
꾸역꾸역 가고있는 내가 밉다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잘못되어가고 있는건지...
어떡할려고 그러니
어떻게 할려고 그러니
뭘 원하는거야!!
그냥
여기서 멈춰!!!
그래야하는데...
생각뿐...
* 맘에 들지 않는 나때문에 하루하루가 싫어진다
내 기억의 상자를 비우고싶다
3년전 나로 돌아가고 싶다
그땐
외롭지만 당당했는데...
행복하지 않았지만 웃었는데...
슬퍼서 매일 울었지만 만족했는데...
지금은
외롭지도 불행하지도 울지도 않는데 왜 맘이 편치가 않지???
그냥...
모든걸 다 놓아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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