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스탠포드도 갈 수 없구요.
네, 저 애는 아침에 길을 잃어버렸던 애입니다.
사실은 제 아들이에요.
전 아들이 있고, 그 애는 20분 후에 축구 경기가 있어요.
늦으면, 트로피를 못 받죠. 저 때문에 늦을지도 몰라요.
더 가슴 아픈 건 저 아이가 우는 대신에 저렇게...
붕어 입을 하고 웃고 있다는 거에요.
여러분, 사려 깊은 분들이시라면
제 능력과 노력을 믿고
제가 당장 경기장으로 달려가서
아들에게 엄마로써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길 바라실 거에요.
지금 여기 남겠다고 하면 오히려 해고감이죠.
영화『어느 멋진 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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