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욱
늘어진 육신
흐물흐물
바람 빠진 풍선
따로 없다
나로 살기를 포기하고
너로 살기를 원했건만
폐부肺腑 저 끝
숨겨둔 너
순식간에 사라지니
심장이
먼저 알고
단亶 숨
멈 춘 다
옮겨온 글
출처 : 흐르는 강물처럼...
글쓴이 : 초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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