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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시로 / 백지영

orchid mom 2012. 1. 5. 11:09

 

 

 

 

 

 

 

 

무시로 / 백지영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 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출처 : 자연의향기
글쓴이 : 자연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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