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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El Violin De Becho [ 베초의 바이올린 ] ...Soledad Bravo

orchid mom 2012. 3. 1. 16:27

 

 

  

 

 

 

 

 

 

 

 

 

   

 

 El Violin De Becho ... Soledad Bravo

 Becho toca el violín en la orquesta,
cara de chiquilín sin maestra,
y la orquesta no sirve, no tiene
más que un solo violín que le duele.

Porque a Becho le duelen violines
que son como su amor, chiquilines;
Becho quiere un violín que sea hombre,
que al dolor y al amor no los nombre.

Becho tiene un violín que no ama,
pero siente que el violín lo llama;
por la noche como arrepentido,
vuelve a amar ese triste sonido.

Mariposa marrón de madera,
niño violín que se desespera,
cuando Becho no toca y se calma,
queda el violín sonando en su alma.

 

 Porque a Becho le duelen violines
que son como su amor, chiquilines;
Becho quiere un violín que sea hombre,
que al dolor y al amor no los nombre.
Vida y muerte, violín, padre y madre;
canta el violín y Becho es el aire;
ya no puede tocar en la orquesta,
porque amar y cantar eso cuesta.

 

 

1943년 스페인태생이고 베네수엘라에서 자란

 Soledad Bravo는 1970년대와 1980년대 라틴

 아메리카를 휩쓸었던 누에바 깐시온 운동의 리더중

한사람이다. 전통적이고 파퓰러한 곡을 노래하는데

능숙한 것에 더불어 브라보는 저항가수 로서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했다. 빌보드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뛰어난 악기이다.'라고 묘사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일간 신문인 The Diario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당신을 매료시킨다. 음역은 매우

넓으며 그 표현력은 굉장하다. '라고 주장했다.

 그녀의 아버지 에게서 정치적 신념을 물려 받았는데,

그녀가 7살때에 부모와 함께 베네수엘라로 이주했다.

 

그녀는 그룹활동을 통해 노래하기 시작했다. 베네수엘라

중앙대학교에서 건축학, 심리학, 문학을 전공하는 동안

노래를 계속했다. 1967년 졸업후에 'Buenos Dias'라는

텔레비젼 쇼에 고용되어 매일 아침 노래 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일년간 그 프로그램에 출현했다.

 데뷔 앨범인 'Soledad Bravo Canta'가 1968년 발매되었는데,

카를로스 푸에블라 작곡의 체 게바라 헌시곡인 'Hasta

Siempre'란 곡이 그녀의 노래로 이 앨범에 포함되었다.

 

 

1969년과 1976년 사이에, 브라보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노래들에 촛점을 맞추었다. 이 시기의 발매 된 앨범들은

상업적으로도 세장의 앨범이 성공적 이었는데,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를 순회하며 공연을 했다.

 1972년에는 스페인 내란 전쟁을 묘사한 더블앨범인

'En Vivo'를 녹음했다. 4년후 그녀스페인의 공연

초청을 받았다. 스페인 텔레비젼에 플라멩코 기타

리스트인 Manolo Sanucar의 협연으로 출연하였는데,

 이 사람의 도움으로 전국적인 가수로 알려지게 되었다.

 

스페인에 머무는 4년동안 그녀스페인 시인 라파엘

알베르트 와 같이 작업한 1977년의 앨범을 포함하여

몇장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1979년 에는 스페인계 유대인

들의 노래를 담은 앨범 'Cantos Sefardies'을 녹음했다.

 이 앨범으로 프랑스 에서 음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의 관심사를 트로피칼 레파토리에
전환하면서,

뉴욕으로 여행을 가서 Willie Colon이라는 살사음악의

대가의 프로듀스하에 'Caribe' 앨범을 녹음하였다.

4년후 Eddie Gomez, Airto Moreira, Paquito D'Rivera,

Jorge Dalto, Ray Barreto, Yomo Toro와 Spyro Gyra 등의

도움을 받아 셀프타이틀 앨범을 발매하였다.

 

 

 

-    파  르  크  올 림   -

출처 : 갈색잎의 블로그
글쓴이 : 갈색잎 원글보기
메모 :

El Violin De Becho (베초의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베초는
지휘자가 없어서 심술이 난 얼굴을 하고 있네.
오케스트라는 더 이상 연주를 하지 않고
베초에게는 상처 입은 바이올린 하나 밖에 없지요.

베초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바이올린이기에 심술이 났지요.
베초는 바이올린이 사람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고통을 느끼는...
베초는 바이올린을 사랑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바이올린이 사랑을 느끼게 만들지요.

밤이 되면 후회를 하고 다시 그 슬픈 소리를 사랑하게 되지요.
활기가 없는 갈색 나비 같은 바이올린에 절망을 하지만...
베초가 바이올린 연주를 하지 않고 조용해지면
그의 바이올린은 영혼의 깊은 소리를 내지요.

베초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바이올린이 고장이 나서 심술이 났지요.
베초는 바이올린이 사람과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고통을 느끼는...
삶과 죽음, 바이올린, 엄마와 아빠...
바이올린이 노래를 하면 베초는 감동을 하지요.

이제 더 이상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할 수가 없네요.
사랑도, 노래도 이제 힘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