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쉼 - 옮긴글

orchid mom 2012. 7. 10. 21:00

 

 

 

 

 

쉼  -

 

 


오늘 하루는
바쁘게 살아왔던 삶의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쉼"을 생각해 보세요
달리기만 할 때는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멈춰 쉴때는 볼 수 있습니다

언제 은하수 강이 흐르는
밤하늘을 보았는지 기억이 나는지요?
시냇물이 졸졸 흐르며
노래하는 것을 들어 보셨나요?

바람이 나뭇잎을
밤새도록 애무하는 사랑을 보셨나요?
새벽의 신선한 공기를
마음 껏 들이켜 본 게 언제였나요?

달려야 한다는 그 생각 때문에
"쉼"을 못한다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게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일상의 생활 뿐 아니라
우리의 관계도 잠시 "쉼"이 필요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누구인지?
당신은 나에게 누구인지?
우리의 삶은 경주가 아니라
삶을 음미하며 여행하는 것 입니다

긴 여행에는 멈추기가 필요합니다.
잠시 삶의 짐을 내려놓고 "쉼"을 해 보세요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은 멈춰"쉼"을 하지 마십시오
당신과 나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으니깐요.....

 

 


-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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