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동안 컴활1급에 도전하느라 매일 컴앞에만 앉아 있는 딸내미
오늘은 작년부터 가고싶다던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에 친구들 3명과 간다
하필이면 장마철인지라 비가 오늘 오후부터 계속 온다고 하니~ㅠ.ㅜ
딸아이는 비가 오면 차라리 사람들이 없을테니 더 좋다고 말하지만
추워서 물속에 들어갈 수나 있을련지~?
아직 청춘이니 가능하겠지~!!!
주말에 딸아이와의 데이트를 딸아이의 친구들에게 뺏겨버린
딸아이 남친에게서 카톡이 왔다
딸아이 남친 : "수영복안에 속옷 입나?"
딸아이 : "엄마~ 수영복안에 속옷 입어?"
딸아이는 나에게 되물어본다
나 : (어이없는 표정으로) "수영복 안에 누가 속옷을 입노~!!!"
카톡으로 남친에게 다시 보낸다~!!!
딸아이 : "당연히 안 입지~!!"
딸아이 남친 : "헐~ 몰랐어~!!"
수영복 안 입은지 오래된 딸아이는 나에게 확인차 되물어본것이였다~!!
수영복 안 입은지 딸아이보다 더 오래된 나도 아는데...
헐~!!
수영복 안에 속옷을 입는건지? 궁금했던 딸아이의 남친~ㅎ
귀엽네~!!
아무쪼록 사건 사고없이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들어오길~
난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그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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