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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여름 손님

orchid mom 2012. 7. 3. 15:43

 

 

 

 

 

올해 들어 두번째 공포...

 

 

새 직장으로 들어오면서

새 업무에 익숙하지못하여

큰 금액이 결정되어지는 순간...

공포가 엄습해와

급할때 먹는 비상약 한알 먹고 겨우 진정시켰다

 

그리고

 

오늘 또

 

세금계산서건으로

상대방에게서 내가 얻는 답을 얻지 못하니...

갑자기 또 엄습해왔다

이번엔 맘은 급했지만,,,

혼자서 누그러뜨려보려 애쓰며 약은 꺼냈지만 먹지는 않았다

아니 먹을 시간도 없이 통화를 이어나가야만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니 서서히 가라앉아 천만다행~!!!

 

하지만

뒷머리에서 느껴지는 이 느낌...

너무 기분이 나쁘다~

무섭다!!!

 

공포

 

요즘 몇번 가슴이 답답해 오긴했지만,,,

한동안 평화로웠는데...

 

더위가 찾아오니 그 공포가 다시 오려는건지~!!!

 

제발 나에게서 멀리 떨어져 나가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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