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편지 -
흰 눈 뒤집어 쓴
매화나무 가지가
부르르 몸을 흔듭니다
머지않아
꽃을 피우겠다는 뜻이겠지요
사랑은 이렇게
더디게 오는 것 이겠지요
- 안도현 -
'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벽 - 정호승 (0) | 2013.01.04 |
---|---|
[스크랩] 비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1 - 이정하 (0) | 2013.01.04 |
[스크랩] 바람이여 - 정호승 (0) | 2012.12.28 |
농담 - 이문재 (0) | 2012.12.28 |
[스크랩] 마음이 마음에게 - 이해인 (0) | 2012.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