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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Tiempo Y Silencio(시간과 침묵)/Cesaria Evora

orchid mom 2013. 10. 2. 09:39

Tiempo Y Silencio(시간과 침묵) Cesaria Evora (Pedro Guerra ) Una casa en el cielo Un jardin en el mar Una alondra en tu pecho Un volver a empezar Un deseo de estrallas Un latir de gorrion Una isla en tu cama Una puesta de sol Tiempo y silencio Gritos y cantos Cielos y besos Voz y quebranto Nacer en tu risa Crecer en tu llanto Vivir en tu espalda Morir en tus brazos Tiempo y silencio Gritos y cantos Cielos y besos Voz y quebranto 시간과 침묵 하늘의 집 바다의 정원 당신 가슴 속의 종달새 다시 시작하기 별들이 소원 참새의 심장박동 당신 침대 속의 섬 일몰 시간과 침묵 절규와 노래 하늘과 키스 목소리와 슬픔 당신의 웃음 속에서 태어나서 당신의 눈물 속에서 자라고 당신의 등에 업혀 달다가 당신의 팔에서 죽는다 세자리아 에보라 (Cesária Évora) (1941. 8. 27 ~ 2011. 12.17) : Cape Verde Cape Verde (카보 베르데) 라는 나라는 아프리카 세네갈의 해안 베르데곶(串)에서 서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10여개의 화산섬들로 이루어진 섬나라. 정식명칭은 카보베르데공화국(Republic of Cape Verde)이다. 상티아고 섬(Santiago)·산투안탕섬(Santo Antao Island) 등 1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바를라벤토(Barlaventos)제도와 소타벤토 제도(Sotaventos)로 불리는 두 군도(群島)로 나누어진다. 그 중 5개 섬은 무인도다. 아프리카 대륙 서부에 위치한 기니비사우와 함께 포르투갈로 부터의 독립운동을 전개했으나 국가통합에는 반대해 1975년 단독으로 독립했다. 기니비사우는 전 해인 1974년 9월에 독립했다. 행정구역은 22개주(concelho)로 되어 있다 아프리카 서부의 섬 Cape Verde, 한 때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으며 노예 무역으로 번성했을때도 있었지만, 이제 남은것 없이 지내는 가난한 섬나라. 1975년 독립했지만, 남아 있으려는 사람들 보다 그곳을 떠나는 사람이 더 많은 나라. 그래서 이제 외국에 사는 Cape Verde 사람이 그곳에 남아있는 사람보다 훨씬 더 많아져버린 나라...... 이 작은 섬나라에는 Morna(모르나)라고 불리우는 그들의 음악이 있다. Morna(모르나)는 포르투갈의 fado와 아프리카, 브라질 음악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듯한 애상적인 선율을 특징으로 하는 음악이다. 이런 정서를 그들은 Saudade 또는 Sodade라고 부른다. 한국 고유의 정서를 "限 또는 신명"이라고 하는 것 처럼 포르투갈과 Cape Verde 사람들의 정서를 규정하는 단어다. 그리고 이 Morna (모르나)의 중심에 Morna의 여왕, Cesaria Evora가 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7살때 사망, 요리사를 하던 엄마는 애들을 다 양육하지 못하고 결국 고아원에 보내고 그곳에서 지내면서 노래 부르는 법을 배워 10대 중반에 고향에서 어느 정도 이름을 알렸지만, 노래 부르는 것으로 결코 경제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이혼등을 하면서 결국 노래부르는 것을 포기 했다고 한다. 10여년간 알콜중독 상태로 지내다가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녀의 고난한 삶에서 나오는 노래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Sodade라는 번역하기 어려운 포르투갈어는 향수, 후회 그리고 결코 되돌아 가지 못할 것에 대한 그리움 같은 것들이 복합되어져 때로는 치명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단어라고 한다. 아마도 Cesaria Evora가 그녀의 고향에 대해 혹은 고향을 떠나온 많은 Cape Verde 사람들이 그들의 고향을 생각할 때 느끼는 느낌일 것이다. 전설이 되어버린 ‘맨발의 디바’ 세자리아 에보라(Cesaria Evora) 'Miss perfumeado', 'Live a L`Olympia', 'Sao Vicente Di Longe', 'Club Sodade', 'The Essential Cesaria Evora' 등 다양한 앨범을 선보인 제3세계 뮤지션 세자리아 에보라(Cesaria Evora)는 지난 2011년 12월 작고하며 월드뮤직의 전설로 남았다 에보라의 음악 장르는 카보베르데의 '모르나'라고 불린다. 바로 카보베르데의 역사에서 탄생된 장르라는 말이다. 그녀는 7살 무렵 고아원에 버려진 후 16살 부터 카부베르데의 전통음악인 '모르나'와 "콜데라'를 배워 클럽에서 부르기 시작, 그 음색이 포르투갈의 파두와 비슷하고 선율은 브라질 특유의 부드러움과 닮아 있다. 여기에 아프리카 퍼커션 리듬이 가미되어 모르나만의 독특한 정취가 생겨난다. 이런 에보라의 음악은 카보베르데의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면서 월드뮤직을 대표하는 스타로 칭송 받았다. 그녀의 대표곡으로는 '앤솔로지'라는 곡으로 이름없는 가수였던 에보라를 전 세계적인 디바로 거듭나게 만들었던 루스 아프리카 레이블의 음원이다. 이밖에도 '소다드'를 비롯해 '앙골라', '베이로나의 피', '시제'등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12년에는 에보라의 사망을 추모하는 앨범이 발매됐다. 이 앨범은 에보라의 삶과 사랑,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세상을 떠난 그녀의 데뷔 음반 부터 2006년 10집 앨범 'Rogamar'에 수록된 대표곡들이 두 장의 음반에 새롭게 리마스터링 되어 실렸다.

 

출처 : 작은창
글쓴이 : 담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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