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스크랩] 밤의 그리움 - 원태연

orchid mom 2009. 5. 4. 20:56

 

밤의 그리움 원태연 밤새 말없이 가슴을 적시는 조용한 움직임 비처럼 스며들어 운명처럼 자리했던 그리움 욕심만큼 바라는 나만의 그리움이 아니기를 눈으로 시를 써 마음으로 읽어준다 서로가 벽을 느끼고 사랑이 아닌 그속이라 생각될 지 모르는 지금 조금은 아프더라도 가끔은 힘들더라도 다시 없을 열정과 인내로 마지막 순간을 축복하자 이제 너를 그리는 내 마음은 영원히 한 점에 머무른다


 

출처 : FREE-ZONE
글쓴이 : gungw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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