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배우이자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20세 연하의 독일 출신 화가와
재혼했다는 뉴스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미남 배우가 어느세 일흔을 넘어 완전히 할아버지가 되어 버린것!!
어릴적 엄마와 함께 극장에서 본 흐르는 강물처럼 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거기 출연한 브레드 피트를 보며 엄마는 로버드 레드포터와 똑닮은 배우라면서 감격에
겨워했었는데... 그분이 바로 이분 이었다.
지극히 잘 생긴 이 미남 배우는 배우로만 머물지 않았다.
감독으로, 제작자로, 독립 영화의 장이라 불리는 선댄스 영화제의 기획자로까지!!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아웃오브아프리카> <업클로즈앤퍼스널> <스파이게임>
<흐르는 강물처럼> 등 약 60여편에 작품에 출연했으며 20여편을 영화를 제작한 명배우.
그가 연출한 여섯 편의 작품들은 모두 평균 이상의 수준작들이다. 참 멋있다!!
메릴 스트립의 머리를 감겨주던 명 장면<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화속 인상 깊었던 클라리렛 선율이 들리는것 같다
순간 브래드 피트인줄 알았다;;
정말 놀랍도록 닮은 레드포드와 피트
실제로 둘은 스파이 게임이라는 영화로 같이 출연한적도 있다.
레드포드가 피트를 닮은게 아니라 피트가 레드포드를 닮은 것이다
아름다웠던 레드포드가 이렇게 일흔이 넘은 할아버지가 되어버렸지만
그의 청춘과 청춘이 남긴 아름다운 모습들을 추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출처 : 영화갤러리
글쓴이 : 싼다라 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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