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랑" 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누구에게나 옛사랑 하면 떠오르는 이가 있을텐데...
난 떠오르는 이가 없다는게 날 슬프게 한다
그리운 이가 없다는게 그동안 난 헛살았는게 아닌가!!!
후회가 무지 밀려온다
젊은 시절 난 사랑하기가 겁이났다
영원한 사랑이 없기에 사랑후에 올 이별이 두려워서...
사랑을 해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
누군가 내게 다가오면 뒷걸음치기 바빴다
아니...
이성이라는 존재가 스트레스로 다가와 멀리했는듯
얌전한척 하는듯한 내자신이 싫었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머리 아프기만했다
그냥 ...
편한 동성 친구가 그져 좋기만했다
다시 한번 그 시절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난 주저하지않고 손을 맞잡을 수 있을텐데...
하지만,,,
되돌아간들 별반 다르지않을 내 모습이 떠오르는건 뭐지?
그리운 이가 있는 이들이 부럽고 또 부럽네
비록 헤어지더라도 사랑을 해보는게 더 낫다는 생각
왜 나이 들어서야 깨닫게 된건지!!!
옛사랑이 날 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