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방학동안 컴활 1급을 공부하며 필기만 합격하고
실기는 개학전에 한번 치루고
(실기는 연달아 시험 칠 수가 있기에...)
울산에서는 시험이 없어서 오늘은 부산까지 가야만했다
개학하여 제대로 공부도 못했다며
오늘 시험은 포기하고 싶다는 딸아이의 말은
바람으로 흘려버리는 독불...
더 늦으지면 할 시간도 없구 잊어버리게되니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쳐보자며...
피곤한 몸을 겨우겨우 일어켜 세우는 독불과 딸
두사람을 보내며 왜 이리 맘이 무거운지...
2학기 학과 실습으로 스켈링 할 사람을 6명 구해야하는데...
그 대상자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개학하자마자 힘들어하는 딸
지금 딸아이의 당면과제는
컴활 1급 자격증을 따는것보다는
화욜마다 치루어야 할 실습 대상자를 구하는 일
화요일마다 시간을 비워줄 사람을 어디서 구한단 말인가~!!
그것두 한사람당 두번씩이나 가야하는데
아무리 실습도 중요하다지만 이건 넘 심한듯,,,
점수가 딸린 문제니 이건 포기할 수도 없는 문제 !!
아이쿠~ 머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