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산너머님에게서 가져온 좋은글 中에서

orchid mom 2013. 2. 19. 13:07

 

 

 

 

 

 

- 옷과 욕심 -

 

옷은 입을수록 몸이 따뜻하고

욕심은 벗을수록 마음이 따뜻하다.

옷은 오래 입을수록 그 두께가

얇아지고 욕심은 오래 걸칠수록

그 두께가 두꺼워진다.

 

 

 

 

 

 

 

 

- 오래 두면 -

 

잘 드는 칼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지듯이 날까로운 도끼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지듯

그리움도 오래 두면 저절로 녹이 슨다.

고민과 고통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저절로 무디어진다

 

 

 

 

 

 

 

- 우리 그렇게 -

 

나무가 자라는 것 좀 봐.

뿌리 없이 자라지 않잔아.

하루 아침에 자라지 않잔아.

꽃이 피는 것 좀 봐.

피다가 멈추지 않잔아.

때 없이 피지 않잔아.

서두르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나무처럼 멈추지 않고 때를

기다리는 꽃처럼 우리 그렇게 살자.

참고 기다리며 살자.

 

 

 

 

 

 

 

 

- 자리 -

 

남들과 같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남들이 보는 것밖에 보지 못한다.

남들보다 높이 오른 사람만이 남들이

보지 못한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고

남들보다 깊이 들어간 사람만이

남들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다.

 

 

 

 

 

 

 

 

 

- 잃은 것과 버린 것 -

 

잃은 것은 아깝지만 버린 것은 아깝지 않다.

아무리 하찮은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내가 싫어 버리면 아깝지 않다.

가진 것을 잃었다고 슬퍼하는 사람들

잃었다고 슬퍼 하지 말고

내가 싫어 버렸다고 생각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