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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앵콜시] 부르면 눈물날 것 같은 그대

orchid mom 2013. 10. 24. 11:27

 

    
    

     

     

     

     

    내 안에
    그대가 있습니다
     
    부르면
    눈물이 날것 같은
    그대의 이름이 있습니다.
     
    별이 구름에
    가렸다고 해서
    반짝이지 않는 것이 아닌 것처럼
     
    그대가
    내 곁에 없다고 해서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이
    식은 것은 아닙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사랑엔 늘 맑은 날만
    있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찌 보면
    구름이 끼여 있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난 좌절하거나
    주저앉지 않습니다.
     
    만약 구름이 없다면
    어디서
    축복의 비가 내리겠습니까
     
    어디서
    내 마음과
    그대의 마음을
    이어주는 무지개가 뜨겠습니까
     
    내 안에
    그대가 있습니다. 
     
     
    - 이정하님의
    [부르면 눈물날 것 같은 그대] 에서 -
     

출처 : 두엄자리
글쓴이 : 조각의to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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