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Steichen 作 <빛과 그림자>
너를 위한 노래 3 / 신달자
첫사랑은 아니다마는
이 울렁거림 얼마나 귀한지
네가 알까 몰라.
말은 속되다
어째서 이리도
주머니마다 먼지 낀 언어들
이건 아니다 이건 아니다
다 버리고 버리고
그러고도 남아 있는
한 가지
분명한 진실
이 때아닌 별소나기
....울렁거림
네가 알까 몰라
*
출처 : 두엄자리
글쓴이 : 조각의to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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