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느낌

orchid mom 2009. 2. 12. 10:12

2009년 2월 12일

 

폭풍우속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알수없던 배가

한줄기 등대 불빛을 본듯,

비바람속에서

한줄기 따스한 햇빛이

내 머리위를 비추는 듯,

 

먹지 않아도

허하지 않은

속이 꽉 찬 만두마냥

가슴속 가득 무언가가

꽉 찬 이 느낌

정말

이런 느낌

오랜만이다

아니,,,

처음인가??

 

항상

불안하고

허전하고

우울한 나

오늘,

이 느낌 영원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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