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일
영화배우 장진영씨의 죽음을 접하며
죽음이 멀리 있지 않다는게 실감이 난다
그녀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
왜 이리도 와 닿는지 ...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
왜 그리
가질려고 하는건지!!!!
가져서 어쩔려고
놔 두고
풀어주며
살고싶은데...
생각처럼 싶지가 않다
오늘따라
식욕도 없고
몸도 좋지않고
살아가고 싶은 맘도 없고
맘이 왜이리도
내맘대로 되지가 않는건지
속상하다
누굴 만나도
채워지지 않는 쓸쓸함 , 외로움, 허무함들 ...
바람처럼
먼지처럼
사라져버리고싶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