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1일
아마도
이맘때쯤 아님 추석즈음
오빠랑
멋쟁이 아버지랑
할머니때부터 다니시던 망해사란 절에서
더운날 소매긴 원피스에 스타킹까지 신어서 짜증나 있는데...
아버진 손으로 가르키는 곳을 보라고 하시며 햇빛을 보게 하셨지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그땐 행복했을거야
더운 옷만 입게 하지 않았더라면 더 행복했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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