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8일
지금이 새벽 3시 30분...
어젠
병원에 입원한 친구 병문안을 갔었다
친구 2명이랑
일하느라 힘든 친구인데도 같이 가줘서 너무 고마웠다
바쁜 일상중에 와준 친구도 ...
난 한가한 사람이니 별루 ...
나도 그친구와 비슷한 증상을 갖고 있는데...
그친구처럼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한번씩 도저히 머리를 들수가 없을정도로 ...
누워있어도 빙글빙글 ... 가수 나미도 아닌데
속도 메스껍고 올리고 싶지만 그건 아닌
그럴땐
너무
무섭다
가슴이 조여오고
숨이 막힐것 같은 공포와 함께
그런순간
다시는 오지 않음 좋겠는데...
병문안 갔다가 오는길에
독불장군의 부재로
한가한 틈을내
친구를 만나
모처럼
저녁도 같이 먹고
늦은밤
대학교 교정을 둘러보며
그사이 변한모습들...
예전의 우리들 모습...
지금의 우리들 얘기...
나누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오니
돌아오는 발거음이 가볍다
바쁜일상을 보냈는데...
오늘도
전날처럼
잠이 들지 않네
약을 먹지 않으려니
너무 힘들다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으니...
며칠을
이렇게 지내보자
누가 이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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