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5일
길고 길게만 느껴지던 겨울이 이젠 정말 가려는지
이주 들어서 날이 따스하기만 하네
지난 겨울 예년의 겨울보다 많이 추웠기에 봄이 더 그리웠는지도...
어제,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 정말 좋으네
차갑지않은 따스한 바람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지나가는 순간 ... 너무 행복하다^^
어젠 한달에 한번 모이는 모임이 있어서
평소보다 멋을 조금 부렸더니 내 옷차림에서 봄이 느껴진다고하네
겨울내내 무거웠던 겉옷도 벗고
추위를 막아주던 짝꿍 머플러도 이젠 짐으로 느껴지는 걸보니 봄이 왔네
비가 내려 촉촉하니
맘도 촉촉히 젖어든다
바람이 있어서 좋은날^^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쁜꽃^^ (0) | 2010.03.03 |
---|---|
[스크랩] 2010년 2월 27일 (0) | 2010.02.27 |
하늘처럼... (0) | 2010.02.20 |
[스크랩] 2월 12일 ... 마음을 드립니다 (0) | 2010.02.12 |
moonbow (달무지개) (0) | 2010.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