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마음의 등불

orchid mom 2010. 5. 17. 11:40

 

호수

 

                                         정 지 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

호수만하니

눈 감을밖에.

 

 

 

 

 

2010년  5월  17일 

 

아침부터 날이 덥네

화창한 날이지만

안개 자욱한 듯,

알수없는 맘으로

따스한 등불 하나가 그립다

 

그 빛 따라 가는 길

두렵지 않으리...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不在中  (0) 2010.05.28
홀로산행  (0) 2010.05.22
무소식^^  (0) 2010.05.11
바람에게  (0) 2010.05.07
밤새...  (0)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