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7일
구름 한점 없는 화창한 날
내 좋아하는 바람까지 불어주는 날
어제의 우울했던 기분을 바람에게 줘버려야겠다
이 바람이 어디로 가서 어떤이에게 우울을 남기는건 아니겠지!!
아닐거야!!!
내가 좋아하는 바람이니 아마 이해해줄거야
그만큼 내가 널 좋아하니.....
뭘 바라고 널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나도 너에게서 받고 싶어
겨울엔 따스한 바람을
여름엔 시원하고 강한 바람을
너와함께
강 건너
산 넘어
함께 할수 있다면 좋으련만,,,
난 이렇게 나무처럼 가만히 서 있을수밖에 없네
가끔씩 네가 내게 와주는 것만으로도
그것만으로도
난 만족하며 살아야겠구나!!!
너에게 나의 꿈을 실어본다
산 넘어
강 건너
함께 할 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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