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굳은살

orchid mom 2010. 6. 7. 15:28

2010년  6월  7일

 

점심을 억지로 입으로 쑤셔넣으며

자꾸만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마음속에 굳은살을 또 만들었다

 

상처를 받고

그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리며

내 마음속에 굳은살을 한겹한겹 만들어간다

언젠간

상처받지않으며

담담히 살아낼 날이 오겠지

 

좀 더 cool하게 살고싶은데...

난 왜이리도 hot할까?

 

물 흐르는대로

바람 부는대로

감정을 죽이며

 

 

다시는

맘의 빗장을 열지않으리...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이별   (0) 2010.06.15
이 곡이 가슴속으로~~  (0) 2010.06.11
영화 "frequency"를 보고  (0) 2010.06.04
不在中  (0) 2010.05.28
홀로산행  (0)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