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9일
멀리 중국에 사는 여고친구 진경이랑 메신져로 대화를 나눴다
울산에 사는 친구 수경이랑은 매일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나누지만
진경이랑은 전화도 메일도 일년에 한두번 할정도 밖에...
남편사업때문에 중국에 사는 친구인데
몇년에 한번씩 울산에 오지만
형제가 많아서 우리친구들과의 시간은 겨우 서너시간 주어진다
나이가 사십중반이지만
언제나 우리는 여고시절 18세다
만날때마다 했던 이야기 또 우려내가며 웃고 또 웃고
항상 즐겁다^0^
오늘 이렇게 온라인상이지만 대화를 나누니
바로 곁에 있는듯,,,
너무도 가깝게 느껴진다 진즉 왜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몰랐던 그 시간들이 아쉽기만 하다
부산에 사는 미련이는 절에 다니느라 컴앞에 앉을 시간이 없지만
서울에 사는 현미한테도 일러줘서 내일은 네명 다같이 이야기해봐야겠다
오늘은 진경이랑 그동안 밀린 이야기하느라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갔네
이제 매일 볼수 있어서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거울듯,,,
인터넷의 혜택을 보는구나!!!
고마워~~^^